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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물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 체결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 기대

  • 웹출고시간2020.04.22 13:43:15
  • 최종수정2020.04.22 13:43:15

22일 이차영(사진 오른쪽) 괴산군수와 이도훈 감물돌봄 대표가 감물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 군청에서 감물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전문 위탁기관이 참여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 곳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급식·간식 △상담 △교육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7월 문을 여는 감물다함께돌봄센터는 123㎡ 규모로, 다목적홀과 북카페, 사무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군은 감자마을회관(감물면 감물로 40)을 리모델링해 다함께돌봄센터로 꾸몄다.

감물다함께돌봄센터는 연중(주말·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7월 1호점인 청안다함께돌봄센터를 열어 운영 중이다.

오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4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이도훈 감물돌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최근 방과 후 초등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 민간위탁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편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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