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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진그룹 지정기탁 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0.04.22 10:44:11
  • 최종수정2020.04.22 10:44:11
[충북일보] 지역 노인 및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0 한진그룹(대한항공) 지정기탁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노년평생교육지원사업(문화정보대학)을 운영하는데 지정기탁금을 전액 사용하게 된다.

현재 옥천복지관에서는 31과목 36강좌의 노년평생교육이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들의 취미여가 및 평생교육, 건강 등의 강좌를 운영하며 약 5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기탁금은 이러한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실 책걸상 전면 교체(30명 기준) 및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오재훈 복지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한진그룹 지정기탁 사업으로 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복지관 이용에 있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에게 취미, 여가 및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노후 생활 제공을 위해 다양한 복지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부터 휴관하고 있으며, 주1회 지역사회 방역 및 복지관내 방역을 통해 개관 후 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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