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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옥천, 청정 어린이집 방역 강화

옥천군,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 증가 50% 넘어

  • 웹출고시간2020.04.22 10:41:30
  • 최종수정2020.04.22 10:41:30

옥천군직원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코로나19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긴급보육 첫날인 2월 20일 기준 16.2%이던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해 4월 16일 기준 58.25%로 첫날 대비 42.05% 증가했으며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코로나19 행동지침, 코로나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에 따라 집단 감염 발생 장소 방문자와 37.5도 이상 발열 등 증상이 있는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등원 또는 출근 중단하고 외부인 출입금지 하고 있다.

또한 매일 어린이집 내·외부 방역 실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건강상태 매일 2회 확인, 개인 청결 유지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예방 활동에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이고 있다.

군은 대응지침 외에도 어린이집 내 밀집도 및 접촉도 완화를 위해 긴급보육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용, 가정양육이 가능한 보호자는 필요한 날 또는 시간에 이용, 집단놀이보다 개별놀이 중심 보육프로그램 운영, 영아 반별 정원의 50%, 유아는 30% 이상 등원 시 독립반으로 편성하여 보육, 감염 우려 가정양육 실시 영유아의 안부 전화 실시를 통한 영유아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어린이집 코로나19 대응 이행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연합회 및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실시하여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에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작은 것 까지신경을 쓰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 우려로 가정양육을 하고 있는 영유아에게는 안부전화를 실시해 영유아의 건강상태와 발달 상태를 체크하도록 하고 긴급보육이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긴급보육이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도 겸하고 있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와 옥천군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긴급보육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집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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