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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야생멧돼지 상설 포획단 성과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간 1천674마리 포획

  • 웹출고시간2020.04.21 16:40:34
  • 최종수정2020.04.21 16:40:34
[충북일보] 청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상설 포획단을 구성해 야생멧돼지 포획에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야생멧돼지에 의한 ASF가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56명으로 구성된 상설포획단 14개조를 꾸려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멧돼지 1천674마리를 포획했다.

지역별로는 △상당구 713마리 △서원구 358마리 △흥덕구 280마리 △청원구 323마리로 상당구가 전체의 43%를 포획했다.

시는 16회에 걸쳐 야생멧돼지 60마리의 사체 혈액을 채취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 ASF 정밀검사를 통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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