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쉼터' 서비스

1대1 전화상담, 인지놀이 워크북 제공 등

  • 웹출고시간2020.04.21 14:16:33
  • 최종수정2020.04.21 14:16:33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비대면 치매환자 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환자 비대면 쉼터를 마련했다.

그동안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주5일 하루 3시간씩 운영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쉼터 운영이 중단되면서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군내 거주 치매노인 21가구를 대상으로 1대 1 전화상담 서비스 '비대면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비대면 쉼터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노인들이 가정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인지놀이 워크북을 2주에 1권씩 총6권을 12주 분량으로 각 가구에 배부한다.

이에 노인들이 가정에서 △기억력훈련 △주의력훈련 △계산능력훈련 △시공간능력훈련 △언어능력훈련 △ADL능력훈련 등을 통해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휴관기간은 코로나19 확산정도에 따라 조정되며 센터 정상운영에 관한 내용은 쉼터 참여자들에게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