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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民 김경욱 전 후보 "충주발전 노력에 힘 보탤 것"

정치적 역할 지속 모색, 갈등 해소로 대화합 당부

  • 웹출고시간2020.04.20 16:13:31
  • 최종수정2020.04.20 16:13:31

4·15총선 충주선거구에 출마해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가운데) 전 후보가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4·15총선 충주선거구에 출마해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전 후보가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전 후보는 2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지지했던 분들이나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도 선거기간 동안의 갈등을 해소하고 대화합을 이뤄주실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가 끝나면 다시 화합하고 협력해서 충주발전을 위해 다 함께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종배 당선인의 충주발전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제 나름대로 제가 가진 인적자산과 그동안 쌓은 지식을 활용해 서울과 충주에서 진지하게 노력하겠다"면서 "선거에 출마하면서 제가 가졌던 충주발전에 관한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충주는 '재보궐 선거'의 도시라는 오명이 덧씌워져 있음을 부정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면서 "오명을 벗는 차원에서 선거와 관련된 신고와 고소·고발을 취하한 것도 이러한 차원이었다"고 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지난 17일 이 당선인의 충주 사무실을 찾아가 환담한 뒤 고소·고발 취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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