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 700개 돌파

3월 상품권 판매액도 2월보다 2배 증가

  • 웹출고시간2020.04.20 11:19:16
  • 최종수정2020.04.20 11:19:16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이 700개를 넘어서 소비자들의 성택폭이 넓어졌다. 장뜰시장상인들이 상품권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으뜸사랑상품권 가맹점 수 700개를 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는 지난 달 20일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수 늘리기에 나선지 한 달만에 이룬 성과다.

시작 당시 가맹점 수는 545개였다.

업종별 가맹점은 △음식점 309개 △의류, 잡화, 화원 등 소매점 327개 △이미용, 세탁소, 광고·인쇄 등 기타업종 64개로 다양하다.

군은 가맹점 확대를 위해 요식업협회와 힘을 합치는 한편, 거리에 현수막을 내걸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상품권 사용 이점을 알리는 등 홍보에 집중했다.

지난달 12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개인 월 50만 원 한도)를 시작하는 등 판매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 3월 상품권 판매액은 2월 4천600만 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특별할인 판매와 함께 증평군 공무원의 정기구매액 확대(월1천800만 원→5천만 원)와 우진산전, 블랙스톤, 대림통상 등 기업 세 곳의 정기구매 동참이 주요했다.

상품권 환전액도 2월 4천300만 원에서 3월 8천500만 원으로 98% 증가했다.

증평으뜸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액면금액의 60%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거슬러 받을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 발행과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상품권 구입은 군청 민원과 내 NH농협은행증평군출장소에서 가능하며, 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증과 농협 또는 새마을금고 통장 사본을 지참해 증평군 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증평으뜸상품권을 활용한 착한 소비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