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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30경관기본계획 정비용역 추진

경관조례 개정 포함 전반적 계획 정비

  • 웹출고시간2020.04.19 14:48:16
  • 최종수정2020.04.19 14:48:16
[충북일보] 청주시가 통합 청주시 경관계획 수립 5년을 맞아 2030경관기본계획 정비용역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변화된 경관자원과 경관구조·경관축을 다시 조사·구상하고, 기존 경관계획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검토·반영하는 내실있는 경관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경관계획 정비는 내년도를 기준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주요 정비 대상은 경관계획의 기본방향 및 목표설정, 경관자원의 조사 및 분석, 경관계획의 기본구상, 경관계획 수립, 경관가이드라인, 실행계획 등이다.

시는 △도로 등 기반시설 경관자원 재조사 △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한 경관조례 정비 △중점경관관리구역 재검토(범위 및 심의대상 등) △도시공원 해제 후 자연경관지구 지정으로 인한 대응방안 검토 △경관자원이 우수한 산림지역의 건축행위 시 경관심의 검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30 경관기본계획 정비용역은 지난달 착수해 주민공청회와 관련부서 협의, 경관심의 등을 거쳐 9월 완료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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