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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9 15:05:35
  • 최종수정2020.04.19 15:05:35
[충북일보] 청주시가 본격적인 산나물·약초 채취 시기를 맞아 입산객의 산림 내 무분별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시는 지역 내 산림 150여곳에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게시한 뒤 5월 말까지 산림 자원 훼손을 막기 위해 산림사법경찰, 읍·면·동 산불감시원 등 8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타인 소유의 산나물·산약초 집단 생육지, 산불피해 우려지, 주요 등산로에서 소유자의 동의없이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산림 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73조 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입산 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한 경우 산림보호법 57조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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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