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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고교 신입 및 전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오는 5월 29일까지 신청 받아
중학생 25만5천800원, 고등학생 25만1천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19 13:57:00
  • 최종수정2020.04.19 13:57:00
[충북일보] 음성군이 학부모 교복 구입비 경감 등을 위해 군내 중·고등학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교복구입비 지원은 민선7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중·고등학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중·고교 신입 맟 전입생 중 5월 3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이다.

해당 학생에게는 동복과 하복 각 1벌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학교주관 구매를 실시하는 학교의 경우 해당학교에서 계약한 금액을 지원한다.

미실시 학교는 군내 학교 계약 금액의 평균 금액(중학교 25만5천800원, 고등학교 25만1천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5월 29일까지 군내 학교 재학생의 경우 각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타 지역 학교 재학생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 평생학습과(043-871-3152~3)에 접수해야 한다.

군은 신청서를 검토한 후 오는 6월 말 교복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교복 구입비를 차질 없이 지원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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