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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9 13:26:07
  • 최종수정2020.04.19 13:26:07
[충북일보] 옥천소방서가 화재사고와 연관성이 높은 한파, 건조, 강풍, 폭염 등 4개 기상특보를 선정해 화재위험 경보를 발령키로 했다.

4개 기상특보는 주의 등 3단계로 구분해 경보를 발령하고 충청북도에서 기상특보가 3개 이상의 시군구에 발령되면 119종합상황실장이 발령권자가 되고, 3개 이하의 특보가 관할 시군구에 발령된 경우에는 소방서장이 발령권자가 된다.

발령절차는 소방서장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발령하게 되는데, 먼저 주의단계는 관내 중점관리대상 관계자에게 문자메세지가 전달, 소방관서에서는 화재감시강화, 중점관리대상 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경계단계는 대국민 경보발령과 재난방송에 문안을 제공하고 소방관서에서는 각종 행사장에 소방력을 배치, 중점관리대상 순찰을 강화하게 되며 심각단계는 관서장 지휘선상근무, 소방력 출동태세 점검,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을 대비하게 된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화재위험경보는 신속한 단계별 조치, 예방,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만큼, 4개의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국민들이 안전에 조금더 신경써 주시고 주위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한번 확인하는 계기로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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