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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폐업 점포 지원 확대

1만1천개 → 1만9천200개
철거비 200만원·컨설팅 18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16 16:57:05
  • 최종수정2020.04.16 16:57:05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확산에 대비해 '소상공인 폐업 점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276억 원이 투입돼 폐업 소상공인 점포에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점포 철거·원상복구 비용이 지원된다.

사업 정리 시 발생하는 세무·노무·임대차 등 폐업 소상공인의 애로해소 컨설팅(180만 원)도 병행된다.

지원 규모는 당초 1만1천 개(철거비 2천 개, 컨설팅 9천 개)에서 1만9천200개(철거비 1만200개, 컨설팅 9천 개)로 8천200개 늘었다.

신속한 집행을 위해 기존 폐업대상 점포 현장 확인 절차를 온라인으로 대체, 지원 소요기간은 10일로 단축됐다.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온라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http://hope.sbiz.or.kr)이나 전화(042-363-7816)로 신청하면 된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많은 상황"이라며 "이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폐업 부담 완화와 신속한 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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