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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 호응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16 16:12:46
  • 최종수정2020.04.16 16:12:46

청주시가 지난 2월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농가뿐 아니라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과 축산물, 유기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지난해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말 3개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를 확정하고 쇼핑몰을 구축했다. 제철과일과 채소 등 매월 공급품목을 선정해 임산부가 불편없이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1천193명의 임산부가 신청, 올해 총 7천184명이 34억 원 규모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2월 15일까지 신청(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 지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공급업체의 쇼핑몰에 접속해 신청 시 부여받은 고유번호를 입력한 뒤 회원 가입을 한 후 주문하면 회당 3만~6만 원 내에서 20%의 자부담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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