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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선정

2019년 평가 1위, 2억2천930만 원 인센티브 확보

  • 웹출고시간2020.04.16 13:01:36
  • 최종수정2020.04.16 13:01:36

충청북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1위로 선정된 제천시의 이상천 시장과 이경태 부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0년(19년 실적) 국·도정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1위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억2천93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및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표에 대한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 5대 주요 분야 118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제천시 전 공직자들은 이번 평가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우수한 성적을 거둠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의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몇 년 간 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지난 한해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시장주재 실적 보고와 이경태 부시장과 1대1 컨설팅을 지속 실시하고 부서별 협업관리 등 총괄부서인 기획예산과와 실무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시는 정량지표 85개중 72개를 달성해 84.7%의 높은 달성률(1위)을 보였으며 33개의 정성지표 중 24개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지표로 선정되며 과거 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시는 이번 부상으로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로 인해 올해 주요 시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성과는 제천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한 뜻으로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지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우수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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