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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수출길 막힌 선인장 농가돕기

특판 행사 지속 실시
지역 유관기관 대상 '1테이블 1플라워' 운동

  • 웹출고시간2020.04.15 18:21:25
  • 최종수정2020.04.15 18:21:25

14일 오전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직원들에게 선인장을 나눠 주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선인장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어려움에 처한 선인장 농가를 위해 청주, 대전, 세종 지역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에서 특판 행사를 지속해서 열기로 했다. 가격은 화분 1개당 3~5천 원이다.

또 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전개해 꽃생활화로 농가도 돕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사무실 분위기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며 홍보하고 있다.

이에 LH와 한전 충북본부가 수백 송이의 선인장을 구매했다.

14일 오전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지역본부를 돌며 선인장 화분을 나눠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접목선인장은 화분크기가 10㎝ 정도고 , 알록달록 꽃색깔이 곱고 관리도 용이해 책상에 놓기에 딱"이라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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