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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다문화·탈북학생 멘토 모집

활동도우미 1명 포함 60명 선발

  • 웹출고시간2020.04.15 17:50:09
  • 최종수정2020.04.15 17:50:09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다문화·탈북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향상을 돕는 장학금지원 '멘토'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활동도우미 1명을 포함한 멘토 60명이며,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연간 약 200시간 활동하게 된다.

멘토링은 멘티가 재학하는 유치원이나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하며, 선발된 멘토에게는 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대 재학생 중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학습지원과 진학지도 등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전체 학기 학점 백분율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기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50시간 이상 활동했거나 1년 이상 지속 참여 가능한 경우와 언어소통 가능자, 농어촌 지역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지도교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봉사활동확인서 등의 서류와 함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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