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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이달 착공

원남면 조촌리에 지상 2층 규모로 2021년 개장
농촌의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0.04.15 13:30:06
  • 최종수정2020.04.15 13:30:06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촌의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을 이달 착공한다

군은 원남면 조촌리에 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2021년까지 지상 2층 규모로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을 짓는다.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은 유아전용 실내놀이터로 도내에서 처음이다.

이 곳에는 만 4세부터 7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 유아 교육장 등 보육 시설이 들어선다.

인근 품바재생 예술촌과 연계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꾸며진다.

군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건축물로 예비 인증해 유아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계했다.

군은 새싹체험장이 문을 열면 유아의 신체·정서·사회성·언어와 인지발달을 키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접한 증평, 진천, 괴산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찾도록 품바재생 예술촌 인근에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을 짓는다"며 "농촌지역 유아들의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은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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