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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기계 수리 출장료 지원

1회 최대 3만 원, 연 2회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14 13:26:11
  • 최종수정2020.04.14 13:26:11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업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을 지원한다.

농번기를 맞았지만 농가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지원 대상은 군에서 지정한 사후관리 등록 지정업체에서 고장 난 농업기계를 수리한 농가이다.

군은 출장수리 비용 중 순수한 출장료 일부를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음성군에 주민등록과 경작농지를 두고 실제 경작하고 있어야 한다.

군에서 지정한 사후관리업체에게 고장을 이유로 등록한 농업기계를 사후 관리 받아야한다.

출장료 지원은 1회 출장비용 3만 원으로 하되 초과하는 경우 3만 원, 이하는 실비를 지급한다.

출장비용은 농가당 매년 2회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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