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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4 13:10:28
  • 최종수정2020.04.14 13:10:28

단양군립도서관이 독서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군민들을 위한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위해 소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 시행되는 가운데 단양군립도서관(다누리, 매포도서관)이 독서 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도서 대출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원하는 책을 예약하고 도서관을 방문해 1층 출입문 안쪽의 대출도서대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방문 시간은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시 제외)며 반드시 회원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주 동안 비대면 도서 대출 이용자 수는 다누리도서관 126명(696권), 매포도서관은 29명(140권)이며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이 24시간 도서를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도 67명(108권)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성권 다누리도서관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도서관 임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시행으로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립도서관은 대출 후 반납된 도서는 책 소독기를 통해 철저히 소독하고 있으며 매일 주기적으로 스마트도서관과 도서관 주변을 방역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한 도서 이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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