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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4 11:10:33
  • 최종수정2020.04.14 11:10:33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14일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실내보다 면역력 증가를 위해 실외활동을 하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 및 캠핑, 레포츠 등에서 산림을 이용한 치유 목적의 여가활동들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사전 예방관리와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산행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국가지점번호판 등 안전시설물 점검, 산악안전사고 예방교육·홍보, 산악 인명구조훈련, 산악사고 관련 유관기관 단체 간 협력체제 구축 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천태산 민주지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하고 산악사고 예방홍보 및 응급처치 활동을 실시한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봄철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예상하지 못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등산하기 전 반드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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