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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 2명 초빙

코로나19 중단됐던 외래진료 재개

  • 웹출고시간2020.04.14 10:55:24
  • 최종수정2020.04.14 10:55:24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신규 의료진을 초빙해 정형외과 분야 특화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로써 의료원은 정형외과 진료를 3개 분과로 나눠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정형외과 유종원 과장의 주요 진료분야는 고관절 골절 수술, 인공관절 치환술, 척추 질환 및 골절, 노인성 질환과 골다공증 치료, 변형 및 선천성 기형 교정, 통증치료 등이다.

새로 영입된 2정형외과 최광운 과장은 리더스 아산병원, 미래한국병원 등에서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주요 진료분야는 상지 및 하지의 외상, 근골격계 및 자율신경계 통증 주사 치료 등 이다.

3정형외과 신존정헌 과장은 원주세브란스병원에서 견관절 전임의를 역임한 뒤 원광종합병원, 서울현대병원 등에서 정형외과 과장을 지냈다.

주요 진료분야는 견관절 관절경 수술, 외상성 골절 수술 등이다.

정형외과는 고관절, 슬관절, 견관절 등 관절센터의 도입을 준비 중이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래진료를 13일부터 재개했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입원과 외래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했다.

또 호흡기 진료는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해 일반 환자와 동선을 분리했고, 건강검진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송영진 원장은 "신규 의료진 영입으로 외래진료 확대와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진 확충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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