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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인교육 동영상 강의 서비스 제공

농기센터, 6월까지 5~10개 과정 시범 운영

  • 웹출고시간2020.04.14 10:12:13
  • 최종수정2020.04.14 10:12:13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을 위한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농기센터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중단됐던 농업인 전문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 강의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에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져 시작하게 됐으며,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동영상 강의는 양봉·복숭아 교육을 시작으로 병해충·고추·미생물 등 5~10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촬영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동영상 강의는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을 위한 PC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어 인터넷이나 컴퓨터가 없어도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PC교육장을 이용하려면 농기센터 교육운영팀으로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정진영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중단·축소됐던 농업인 교육에 대한 대비책으로 전문적인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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