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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단군전 역사공원 조성 올해 하반기 완료

11월초 2차 사업 완료

  • 웹출고시간2020.04.13 16:57:07
  • 최종수정2020.04.13 16:57:07

증평군이 단군전 역사공원 2차 사업을 통해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사진은 단군전 전경.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증평리 79 일대 단군전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완료한다.

13일 군은 2014년 7월 단군전 역사공원 1차 조성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2차 사업을 올해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이 끝나면 단군전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완료된다.

단군전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단군전 주변 전체면적 5천324㎡ 가운데 1차 사업(2천827㎡)과 2차 사업(2천497㎡)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 증평군
2차 사업은 내달 초 공사에 들어간다. 군은 앞서 사업 대상지의 주택 5채와 부속창고 1채를 철거했다.

군은 공사비 4억 원을 들여 느티나무와 단풍나무·소나무 등 조경과 운동시설, 장애인경사로 데크시설, LED 가로등, 황토포장 등을 하고 주차장 38면도 확충했다.

증평 단군전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경천숭조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48년 5월 건립했다. 군은 2004년 4월30일 증평군 향토유적 1호로 지정했다.

본전 건물에는 단군성조 영정, 외부에는 단군상과 단군전 건립에 앞장 선 김기석 선생의 공적비가 있다.

증평 단군전은 단군봉찬회 주관으로 해마다 10월1일 개천절과 음력 3월15일 어천절(단군성조가 승천한 날)에 제향을 올린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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