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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면, 위기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지원

감곡면 장애인 홀몸가구 집안정리와 방역소독

  • 웹출고시간2020.04.13 18:14:15
  • 최종수정2020.04.13 18:14:15
[충북일보] 음성군이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감곡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관리대상 2가구를 방문해 청소 서비스와 방역소독을 벌였다.

이들 가구는 홀몸 장애인 가구로, 장기간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집 내부에서 악취와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게다가 이들 장애인은 평소 위생이 열악한 집에서 장기간 생활해 건강이 더욱 악화되는 등 악순환을 겪어왔다.

이날 활동에 나선 봉사자들은 집안 내부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치우고, 혹시도 모를 감염병 위험에 대비해 집안 구석 구석을 소독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코로나19의 위기에도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자발적인 협력의 손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위기가정에 한시적으로 청소봉사와 푸드물품 지원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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