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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15일째 안 늘었다

48%인 22명 완치,14일 휴업 보상금 접수

  • 웹출고시간2020.04.12 13:40:38
  • 최종수정2020.04.12 19:13:52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세종에서는 확실한 '소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모두 46명이다. 일부 재발(재확진) 환자가 나왔으나, 전체 확진자 수는 3월 29일 이후 15일째 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22명(47.8%)은 완치됐고, 나머지 24명(52.2%)은 병원이나 자택 등에 격리돼 있다.

정부세종청사 소속 직원의 경우 전체 확진자 33명 가운데 16명(48.5%)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는 민생경제대책의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한 학원이나 교습소 등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휴업 보상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5일 사이 '7일 이상' 문을 닫은 업소들은 50만 원씩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1만1천개 소상공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50만 원씩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이달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종합지원대책'에서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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