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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2 13:28:59
  • 최종수정2020.04.12 13:28:59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학교 밖 청소년 70명에게 전달할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감염예방물품과 간식을 포장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감염예방물품과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에서 검정고시 준비를 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후 휴관 종료 시 이들의 소속감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극복꾸러미에는 면마스크, 손소독제, 생활용품 및 간식이 포험됐으며 국민연금공단인재개발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물품을 준비했다.

또한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휴관으로 수업을 진행 할 수 없게 되자 검정고시 교재를 가정으로 전달하고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주3회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가정에서도 멘토들과 바로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개인별로 검정고시 e러닝 강의제공, 온라인 문제풀이 점검 등 평소 오프라인 수업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센터휴관 연장 등에 대비해 추가지원을 계획 중에 있으며 코로나사태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이 없도록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간다.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642-7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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