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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위험·취약 노인시설 방역물품 지원

총 39개소에 모니터링 등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4.12 13:12:08
  • 최종수정2020.04.12 13:12:08
[충북일보]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고위험·취약 노인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과 방역용품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군내 요양·양로시설에는 820여명이 입소해 있고, 종사자는 490여명에 이른다.

이들 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입소자들이 많아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요양·양로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 총 39개소에 △전동식 충전 분무기 △살균소독제 △분무형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감염에 대비 공통 대응지침(4-1판)을 전달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근무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증상 여부 확인 및 시설 방역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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