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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0 19:07:18
  • 최종수정2020.04.10 19:07:18
[충북일보] 미래통합당 정우택(사진) 청주 흥덕구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종환 후보가 한 방송사 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성장률이 높아졌다'고 발언했지만 실제 성장률은 하락세"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실제 경제성장률은 2017년 3.2%를 기록한 이후 2018년 2.7%에 이어 지난해에는 2% 턱걸이에 그치면서 매년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긍정효과 90%', '일자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등 통계 자료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한 사례는 문재인 정부 들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종환 후보는 정책토론회에서 '거짓 해명'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도종환 후보가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재난지원금으로 세금이 오를까봐 걱정하는 상인에게 '증세 없다'고 답변했다고 하자, 도 후보는 '누가 증세에 대한 질문을 했느냐. 증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어떤 언론인지 확인하시고 질문하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취재를 했던 조선일보 기자가 도종환 후보의 '거짓해명'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지만, 도종환 후보는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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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