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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 양파' 생육상태 이상무

따뜻한 겨울 기온에 작황 양호… 6월 초 출하 예정

  • 웹출고시간2020.04.09 17:06:43
  • 최종수정2020.04.09 17:06:43

청주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들이 지난 8일 2020년 청원생명브랜드로 신규 승인한 '청원생명 양파'의 주산지인 북이면 일대 농가를 찾아 작황 상황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 양파'의 주산지인 북이면 일대를 방문 점검한 결과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들은 지난 8일 2020년 청원생명브랜드로 신규 승인한 '청원생명 양파'의 주산지인 북이면 일대의 작황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청원생명 양파'의 주산지는 내수·북이지역으로, 현재 40개 농가가 20㏊의 농경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 겨울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양파 작황이 양호하고, 출하시기는 평년보다 5일 정도 빠른 6월 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맛과 저장성이 뛰어난 '청원생명 양파'는 고품질관리(GAP인증)를 준수해 올해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품목으로 신규 승인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상표를 사용하는 청원생명 양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면서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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