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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북본부 '코로나19 극복' 접목 선인장 화분 1천개 구매

  • 웹출고시간2020.04.09 15:36:45
  • 최종수정2020.04.09 15:36:45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지역 화훼농가가 재배하는 접목 선인장 화분 1천 개를 구매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지역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최근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용 선인장의 판로가 막혔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북농협·화훼농협과 협력해 관상용 접목 선인장 화분 1천 개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접목 선인장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접목 선인장은 서로 다른 선인장을 붙여 재배하는 것으로 수출 효자 농산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주요 수출대상인 유럽과 미국으로의 판로가 막힌 상태다.

홍성규 한전 충북본부장은 "지역내 최대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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