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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8 16:32:35
  • 최종수정2020.04.08 16:32:35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8일 지역 모자보호시설 4곳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직접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200여개를 지역 모자보호시설 등 4곳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면 마스크는 협의회가 운영하는 시민알뜰매장(행복나눔카페)에서 면마스크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제작됐다.

협의회는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추가 제작해 주기적으로 사회취약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협의회가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과 취약계층에 면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한다는 소식에 많은 시민들도 구입에 동참하고 있다.

시민 김동윤씨는 에너지와여성 청주시지회를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재봉틀을 전해 왔다.

김씨는 "면마스크를 제작해 사회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는 신문 기사를 읽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시민알뜰매장 행복나눔카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율기부 방식으로 면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마스크 판매로 모금된 자율기부금 전액은 이웃사랑 나눔 마스크 제작비로 사용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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