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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괴산군, 영농철 농기계지원 앞장

지자체협력사업 통해 충전식 분무기 2천888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08 16:25:25
  • 최종수정2020.04.08 16:25:25

충북농협과 괴산군 지역 농협, 괴산군 관계자들이 8일 '충전식분무기 전달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과 괴산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충전식 분무기 2천888대를 지원한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과 이차영 괴산군수는 8일 괴산 군자농협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충전식 분무기를 전달했다.

총 2천88대 가운데 군자농협에는 402대가 지원된다.

이번 충전식 분무기 지원은 괴산군 50%, 농협괴산군지부 30%, 군자농협 등 괴산관내 지역농협이 10%를 부담해 총 90%를 지원한다. 농가 부담은 10%다.

충전식 분무기는 농작물 약제 살포 및 잡초제거 등에 사용된다. 작물에 상관없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농기계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원활한 농사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종섭 군자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일손부족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적기 농기계 지원에 앞장서 준 괴산군에 감사하다"며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과 괴산군은 올해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관수장비 지원, 대학찰옥수수 명품화 지원, 한우 전자경매 우시장 현대화 사업 등 총 12억 원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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