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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약초생활건강' 단잠약초베개 등 6종 나라장터 등재

충북조달청, 3자 단가계약 체결
"지역전통문화상품 지속 판로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08 16:36:14
  • 최종수정2020.04.08 16:36:14

약초생활건강의 단잠약초베개.

[충북일보] 제천 수산면에 소재한 '약초생활건강'의 단잠약초베개 등 6개 상품이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됐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약초생활건강과 6개의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했다고 8일 밝혔다.

약초생활건강 약초의 자생, 재배 주산지의 특성을 살려 지역에서 채취된 흙, 나무, 약초 등 천연물질을 이용한 염료로 염색해 전통색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공해나 오염이 없는 자연·환경 친화적인 사업장이다.

앞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선정, 2019년 7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장려상 수상, 중국 한초로미트리먼트의 위생허가·수출계약 성과를 냈다.

이 외에 전국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약초고추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에 나라장터에 등재된 물품은 면 100%로 천연염색한 단잠약초베개, 실크약초와 실물성염료로 제작한 천연염색넥타이, 사각 한지베개 등 6종이다.

이진규 충북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전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라장터에 등재하고,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판로지원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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