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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 전교직원 소개 및 환영 인사

영상으로 전하는 새로운 온라인 개학

  • 웹출고시간2020.04.08 11:40:17
  • 최종수정2020.04.08 11:40:17

단양소백산중학교 전 교직원들이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만나는 영상을 제작해 인사하고 있다.

ⓒ 소백산중학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하는 상황에서 전교직원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학교 소개 자료와 환영 인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EBS온라인 클래스에 탑재했다.

이 학교는 유네스코학교(ASPnet)로서 벽화그리기, 지역문화체험학습,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지난 3년 동안 여러 분야에서 우수 학교로 수십 개의 상을 받았다.

동영상을 촬영하고 직접 편집하는 일을 진행한 정보담당 최희정 교사는 "전염병으로 인해 학생들을 직접 볼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도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여러 선생님들이 의견을 주셔서 우리의 마음을 담아 학교를 소개하고 환영하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숙 교장은 "비록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우리들이 제작한 영상을 통해서라도 이런 마음이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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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