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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불법소각·무단입산 집중단속

보은국유림관리소 대형 산불 발생 차단

  • 웹출고시간2020.04.08 11:18:10
  • 최종수정2020.04.08 11:18:10

보은국유림관리소 직원이 드론을 띄워 산불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 보은국유림관리소
[충북일보]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드론이 투입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15일까지 산림감시용 드론 4대를 활용해 관할 4개 시·군에서 이뤄지는 불법 소각, 무단 입산 행위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매년 4월은 성묘객과 등산객, 임산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하는데다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이 빈번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며 "지상에는 기동단속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 운영하면서 인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는 첨단 산림드론을 투입해 적발 위주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만우 관리소장은 "봄철 대형 산불대책 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불씨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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