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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 원격학습 준비 돕는다

충북도교육청 콘텐츠 활용방법 안내
가이드북·동영상 제공

  • 웹출고시간2020.04.06 17:20:23
  • 최종수정2020.04.06 17:20:2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용 가이드북과 교사용 안내 동영상을 7일부터 제공키로 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학생들의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격 수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제작됐다.

학생용 가이드북은 일선 학교에서 온라인 학급으로 편성될 충북e학습터, EBS온라인 클래스, 구글 클래스룸에서부터 교사들과 소통용으로 사용될 위두랑, ZOOM에 이르기까지 이용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이 가이드북은 파일로 제작돼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곧이어 온라인학습 가이드북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 유튜브에 게재해 학생들이 필요할 때 마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 준비를 돕기 위한 영상 콘텐츠도 제작됐다.

지난 5일부터 제공되고 있는 이 영상은 교사 맞춤식으로 만들어졌다.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사항과 운영방법을 사례에 따라 설명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후속으로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방법과 활용할 만한 교구 사용법을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유튜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들은 유튜브 충북교육인터넷방송 행복씨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온라인 학급에 대한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모두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할 것"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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