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지난 1년간 준비 통해 골재자원 전문분석기관으로 우뚝

  • 웹출고시간2020.04.06 12:58:10
  • 최종수정2020.04.06 12:58:10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역학 부문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단양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직원들이 화이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지역 부존재원인 석회석 연구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군의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역학 부문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 골재 분야 전문분석기관으로 우뚝 섰다.

연구소는 지난 1년간의 준비를 통해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인정하는 'KS F 2527:2018 콘크리트용 골재'를 포함한 역학 부문 8개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골재 부문 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인근에 시험분석기관이 없던 충북 북부권역 에는 골재업체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이와 함께 연구소에도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시·군별 골재자원조사 사업 참여 및 국토교통부 건설기술 품질검사기관 지정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골재를 포함한 건설·건축 재료 분야 분석전문기관으로 성장도 기대된다.

이번 골재 분야 인정 확대는 정부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재 품질관리 강화 정책에 따른 수요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4월부터 골재업체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제공인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연구소는 2011년부터 석회석 광물에 대한 X선-분석을 포함한 2개 분야의 화학 부문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해 충북 및 강원 지역의 50여 석회석 및 시멘트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계홍 연구소장은 "국내 골재 자원의 품질향상을 위한 분석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돼 기쁘다"며 "전문분야 확대 인증을 통한 연구소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지속적인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