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5건 선정

도비 3억5천만 원 포함 7억 원 확보
산업단지 내 기숙사, 소공연장, 체력단련실 조성

  • 웹출고시간2020.04.06 11:14:49
  • 최종수정2020.04.06 11:14:49

진천군이 충북도의 기업정주여건개선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야외 소공연장이 설치되는 산수산업단지 조감도.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0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에서 총 5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은 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여가 시설을 조성해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운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신척산업단지 3개 기업체 기숙사 신축 증축 △산수산업단지 야외 소공연장 설치 △광혜원산업단지 체력단련시설 설치 등 5개 사업에 도비 3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척산단에 들어서는 기숙사는 한성신약(주)을 비롯한 3개 기업에 신축, 증축될 예정으로 타 지역에서 전입한 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기업에게도 원활한 인력 채용을 통한 안정된 생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산수산업단지 공연장은 산단관리사무소 인근 공원에 설치될 예정으로 62개 기업, 3천여 명의 근로자들의 문화생활, 동호회 활동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혜원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 꾸며질 체력단련시설은 산단 내 13개 기업 2천500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체력증진과 건강한 일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역 발전전략의 핵심요소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산재예방시설 공모 등 4개 사업에 응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활발한 투자유치와 더불어 입지한 기업의 근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기업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움 없이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