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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5 15:33:23
  • 최종수정2020.04.05 15:33:23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로 감회 운행에 돌입한 청주지역 시내버스가 시민 불편에 따라 일부 노선을 다시 운행하기로 했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수업체 6곳이 오는 7일부터 버스 14대를 투입해 17개 노선 운행을 일부 재개한다.

첫차와 일부 시간대에 추가 운행하는 버스는 105번 증평방면, 311번 문의방면, 512번 오동육교방면, 513번 동부종점방면, 525번 국책기관방면, 713번 오창방면, 713-1번 오창방면, 841-1번 정북방면, 852-2번 남부종점방면, 915-1번 청주대예술대방면 등10개 노선이다.

500번, 812번, 841번, 842-2번, 915-2번, 916-1번, 916-2번 등 7개 노선은 일부 시간대만 운행한다.

변경된 시간표는 '차차차 청주 교통행정포털(https://parking.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청주지역 시내버스 업체 6곳은 지난달 23일부터 하루 운행대수를 400대에서 287대로 줄이고, 55개 노선 운행을 축소했다.

하루 운행횟수는 2천626회에서 1천925.5회(편도 포함)로 690.5회(26.4%) 줄어들었다.

시는 경영난에 빠진 시내버스 업계에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광역단체 재정지원금(손실보상금 등)을 제외한 재정지원금(14억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청주지역 시내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인 2월 22일을 전후해 12만6천800여명에서 4만8천여명으로 급감한 뒤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첫차와 출퇴근시간 감회 운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접수돼 적자 운행을 감수해서라도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시내버스 업체들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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