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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코로나19 극복 '온정의 손길' 이어져

연수동주민자치위·체육회, 대소원면주민자치위, 주덕라이온스클럽 등

  • 웹출고시간2020.04.05 13:07:53
  • 최종수정2020.04.05 13:07:53

대소원면주민자치위가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에 써 달라며 손 세정제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는 최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효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위원들이 자발적인 동참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종갑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시기에 주민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 빠른 시일에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손 세정제 40개와 마스크 400매를 전했다.

장기용 위원장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가까운 곳에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지원된다.

주덕라이온스클럽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주덕읍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찬 주덕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주덕라이온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덕읍에서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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