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면 마스크 1만장 기증

자원봉사자들, 15일간 구슬땀 흘려 취약계층에 보탬

  • 웹출고시간2020.04.05 13:15:27
  • 최종수정2020.04.05 13:15:27

제천시자원봉사센터 김성진 센터장 등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1만장을 이상천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여성문화센터에서 제작한 면 마스크 1만장을 지난 3일 제천시에 기증했다.

이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 600여 명은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한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가졌다.

김성진 센터장은 "연 이은 작업에 몸은 힘들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 봉사자 모두 즐겁게 제작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이상천 시장은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십시일반 손길을 모아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