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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4 17:21:47
  • 최종수정2020.04.04 17:21:47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 직원들이 4~5일 좌구산휴양랜드를 방문하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청명·한식인 4~5일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벌였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지난 2월25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시설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봄꽃이 만개하면서 코로나19에 지친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방문객이 2천여 명에 달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4일과 5일 휴양공원사업소 전 직원이 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보행 간격 2m 유지를 지도하고 있다.

주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플래카드와 포스터도 내걸었다.

군은 명상구름다리, 바람소리길, 별천지공원, 삼기저수지 등 상춘객이 많이 찾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답답해하지만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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