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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경기 살리자

조기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 점검 추진

  • 웹출고시간2020.04.05 13:29:59
  • 최종수정2020.04.05 13:29:59

김연준 옥천부군수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추진을 점검하는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김연준 부군수를 비롯한 행정복지국장, 경제개발국장, 기획감사실장, 경제과장, 경제과, 자치행정과 등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활성화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지난 3월 24일 군에서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계획'에 대한 추진실적과 향후 세부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군은 매주 1회 TF팀 운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우선, 주민복지과는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 35억2천620만 원을 1회 추경에 반영했고, 정부형 긴급재난생활비 지급기준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경제과는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대해 1차 지원(23개소 4억 원)을 완료했고 4월중 4개소를 추가모집하며 1억 원을 집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0일부터 군 공직자, 유관기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신청한 기관에 농산물을 직접 배송하고 있다.

현재 군청, 농업기술센터, 옥천교육지원청등 3개 기관이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24일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피해 조기극복 TF팀'을 구성해 지역경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F팀의 세부지원 분야는 총괄분야, 생활안정, 중소기업·소상공인지원, 소비촉진, 공공지원, 일자리 지원의 6개 분야다.

김 부군수는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발표한 추진대책에 대해 조기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며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와 시책발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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