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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지정

이달 중 사무국 구성…"미세먼지·오염물질 감축 기대"

  • 웹출고시간2020.04.03 20:15:42
  • 최종수정2020.04.03 20:15:42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대학교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에 의해 환경부가 지정·운영하는 연구기관으로, 지역 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체,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의 환경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정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1년 10월 28일까지로, 환경부의 종합평가를 거쳐 5년 단위로 재지정 받는다.

센터는 올해 환경부와 충북도로부터 모두 7억2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이달 중 사무국을 구성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센터가 수행할 주요업무는 △도내 환경개선·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체 지원 및 협력사업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교육사업 등이다.

이태훈 도 환경산림국장은 "충북녹색환경센터 설치로 중소기업에 기술을 지원하고 시설개선을 통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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