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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5 14:00:55
  • 최종수정2020.04.05 14:00:55

영동 동림건설 김민수(오른쪽 두번째) 대표 등이 이웃성금 100만 원을 박래성 읍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나눔 확산 운동인 '2020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에 군민들의 관심과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

영동읍 계산리 소재 조경건설 업체인 동림건설은 3일 영동읍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동림건설은 관내에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빠지지 않고 기부활동을 실천하는 관내 사업체다.

뿐만 아니라 김민수 대표는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동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읍민들이 받는 고통에 비해 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래성 영동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지역주민 덕분에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다"며 "하루빨리 읍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확산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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