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4.03 11:39:20
  • 최종수정2020.04.03 11:39:20

지난달 초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이용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입소 중인 대구지역 경증환자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 3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운영 종료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와 함께 제천시 관내의 모든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이 마무리됐다.

지난달 8일 첫 운영을 시작했던 청풍리조트, 인재개발원 2개소의 생활치료센터에서는 200명이 넘는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고향 대구로 돌아갔다.

이상천 시장은 "국가적 비상상황임을 이해하고 입소하는 환자들의 쾌유를 빌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응원해주셨던 시민여러분의 아름다운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지정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청풍주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시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됐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방역활동 등 사후 정비를 다음 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