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장애인 도서대출 '책나래 서비스' 회원가입 간소화

  • 웹출고시간2020.04.02 15:50:46
  • 최종수정2020.04.02 15:50:46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서관 휴관 기간 중 장애인 대상 도서대출서비스인 '책나래 서비스'의 회원 가입 절차를 간소화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제공하는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이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집에서 편하게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회원만 가능한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대상자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로 대출회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책나래 홈페이지(http://cn.cl.go.kr) 및 청주시 13개 권역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도서관에 전화로 대출회원 승인을 요청하면 된다.

승인 완료 후 책나래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신청 도서 택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 장애인의 경우 등급에 관계없이 모두 해당된다.

단, 책나래 홈페이지 가입 시 자격확인이 불가능 한 경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을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