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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세계무술공원주차장 매주 토요일 오전11시~오후 5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비대면 거래 방식 도입

  • 웹출고시간2020.04.02 15:51:40
  • 최종수정2020.04.02 15:51:40

충주시가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4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4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시는 직거래장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소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로 상품을 선택하면 트렁크에 실어주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을 도입돼 행사장에서의 접촉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직거래 장터는 4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장터에는 충주시 농산물캐릭터 '충주씨'가 판매에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충주사과, 딸기, 방울토마토, 더덕, 도라지, 유정란, 버섯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터에 오실 때 꼭 마스크를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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