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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2 14:22:52
  • 최종수정2020.04.02 14:22:52
[충북일보] 보은경찰서는 2일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보은새마을금고 직원 A(33)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위촉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피해자 B씨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현금 2천13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피해자를 설득한 끝에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B씨는 "검찰을 사칭한 조직원으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도용되었으니 돈을 찾아 집 우편함에 넣어 두면 보호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례로 기관을 사칭해 안전한 계좌로 이체하라고 요구하거나 인터넷에 접속해 주민번호, 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입력하라는 수법이 있다"며 "최근에는 저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선입금을 요구하는 대출사기 범죄가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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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