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종합재활용업체, 성금 1천만 원 기탁

㈜선진테크, ㈜에스제이코리아산업, ㈜에스제이환경산업 등 기부 행렬 동참

  • 웹출고시간2020.04.02 13:49:27
  • 최종수정2020.04.02 13:49:27

충주지역 종합재활용업을 운영하는 3개 업체는 2일 충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쾌척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지역 내 종합재활용업을 운영하는 3개 업체는 2일 충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쾌척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코로나19 특별성금 1천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위기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선진테크(대표 박보양)는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에 폐기물처리 시설, 장비(파쇄기, 분쇄기, 선별기)등 A/S 사업을 위해 신축 중인 기업체로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에스제이코리아산업(대표이사 박현철)은 대소원면 충주첨단산업단지에서 폐기물처리 시설, 장비를 판매하는 업체로 성금 300만 원을 지원했다.

㈜에스제이환경산업(대표이사 박현철)은 주덕농공단지에서 종합재활용업(건설폐기물의 파쇄, 분쇄, 선별)을 운영하는 업체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업체는 지난달에도 주덕읍 37개 마을에 코로나19 방역소독제와 소독기 등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주덕읍에 기탁한 바 있다.

특히 성금을 기탁한 박보양 대표와 박현철 대표이사는 형제지간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박현철 대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충주시의 노력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기업이 지역사회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